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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경찰리스트.. 검사, 의사도

by 에쩨르 2024. 5. 7.

JMS 경찰리스트.. 검사, 의사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PD인 조성호 씨가 최근 발언한 내용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돕는 경찰 신도가 최소 2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현직 경찰관이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경찰이 감사에 나선 상황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조 PD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나는 신이다2' 제작 중 취재 과정에서 JMS 내부 스파이 조직 출신 탈퇴자들을 만나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탈퇴자들이 제공한 외장하드에 JMS 신도 경찰 리스트가 있었으며,
이 리스트에는
20여 명의 경찰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리스트에는 JMS 수사를 맡은 경찰서장에게 사적인 청탁을 한 편지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조 PD는 이러한 상황이 대한민국 경찰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이비 교주를 수호했다면 국기 문란의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또한, 조 PD는 서초경찰서에 취재를 시도했을 때, 같은 팀의 경찰들이 취재를 방해하고,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경찰관이 빠져나가도록 도왔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이 어떤 비위가 있었는지 알게 되었음에도 책임을 회피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사건은 JMS와 정명석 총재에 대한 성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경찰 내부의 부적절한 행위와 이로 인한 수사의 지연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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