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과 물리적 충돌로 손가락 탈구부상

# 손흥민,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 등과 충돌…손가락 탈구 부상

## 사건의 전말

영국 더선은 14일 (한국 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인정했습니다

더선에 따르면 밥을 일찍 먹은 이강인 (23·파리 생제르맹) 등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려고 자리를 뜨자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의 시간으로 여겨온 주장 손흥민이 언짢게 여기고 쓴소리를 하면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선수들 사이에 주먹다짐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부상의 정도와 영향

보도에 따르면 이후 고참급 선수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전에 이강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공격의 중심인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고 출전시켰다

선수들과 충돌 과정에서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사건 다음 날인 7일
열린 요르단과 준결승전에서
오른쪽 중지와 검지에 흰색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결속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4강전을 치른 대표팀은
단 한 차례 유효슈팅도 없이 무력하게 0-2로 패했다.

-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 탈락한 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제가 앞으로 대표팀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감독님이 저를 생각 안 하실 수도 있다. 앞으로 미래는 잘 모른다.”

- 이강인은 손흥민과의 충돌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이강인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빠졌다.

## 사건의 반응과 평가

손흥민과 후배들의 충돌 사건은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이 팀의 리더로서 후배들에게 책임감과 집중력을 요구한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일부 팬들은 손흥민이 후배들에게 과도한 압박과 간섭을 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피해를 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축구 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랐습니다. 한 전문가는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훈육을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팀의 분위기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전문가는 “손흥민은 팀의 단합을 위해 식사 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있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의도는 잘못 전달되고 오해를 사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마치며

손흥민 선수는 팀의 리더로서 후배들에게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그의 행동이 부상과 갈등을 낳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부상을 극복하고 토트넘에서 다시 활약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흥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