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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참석할 회의 급조해 귀국

by 에쩨르 2024. 3. 21.

이종섭 참석할 회의 급조해 귀국


국방부는 최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수사 회피·도피성 출국' 논란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이 대사가 참석할 예정인 '방산협력 공관장회의'가 급조된 것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일정은 그동안 방산 분야에 대한 논의를 많이 외교부와 해왔다"라며 "각 정부 부처, 참석 대상 해외 공관장들의 일정, 또 어떤 논의를 할 건지 등을 검토해서 결정된 걸로 안다"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외교부·국방부는 방산에 대한 논의를 지금까지 여러 번 해 왔다"라며 "해외 공관 기관장들과도 화상, 또는 여러가지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를 해왔던 사안들"이라고 부연했다.

이종섭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되어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사는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에 일시 귀국했으며, 25일부터 시작되는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여 방산 시장 현황과 수출 수주 여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 대사의 귀국이 '조기 귀국'을 위한 급조된 명분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이 대사가 언제 숨어 다니고 피해 다녔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정당당히 나와서 언론 앞에서 말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도주나 도피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¹.

이 대사의 귀국과 관련된 논란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방산협력 공관장회의가 이 대사의 '도피성 출국'을 위한 급조된 회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대사에 대한 의혹과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대사는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는 이 대사가 정정당당하게 나와서 언론 앞에서 말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대사에 대한 어떠한 도피 행위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국방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는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이종섭 대사에 대한 정치적 공방의 새로운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대사의 행동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이 대사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이 대사에 대한 어떠한 도피 행위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대사의 귀국과 관련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치적 대응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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