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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학력 기재 선관위에 고발

by 에쩨르 2024. 3. 21.

장예찬, 학력 기재 선관위에 고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최근 학력 기재 문제로 인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장 후보는 과거 SNS에서의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후, 부산 수영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장 후보는 자신의 학력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악대학교 음악학사과정 중퇴'로 기재했으나, 이를 줄여서 표기한 방식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선관위는 장 후보가 학교 이름을 잘못된 방법으로 줄여서 표기했다며 고발 조치를 취했습니다. 장 후보는 이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했고, 예비후보자 등록 당시 약칭을 써도 되는지 관할 선관위에 재차 확인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같은 학교 출신의 음악가나 교수들도 자신과 동일하게 표기하고 있다고 소명했습니다.

장 후보는 선관위의 고발 조치가 부당한 선거 개입이라고 보고, 선관위 담당자들을 맞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만일 제가 학력을 잘못 표기한 거라면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 출신 모든 음악가가 지금까지 잘못 표기했다는 뜻"이라며, 선관위의 조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부산시선관위는 구체적인 고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부산경찰청 관계자 역시 고발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향후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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