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창당 선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신당을 만들어서라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고향인 부산으로도 향합니다. 표가 분산될까 봐 민주당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면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야권 전체가 더 크게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고 조국 측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내일 고향인 부산에서 보다 구체적인 출마 계획을 밝힙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검찰 독재를 비판하며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창당 이후,
민주당의 통합비례정당에 합류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장관과는
'함께 갈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장관이 합류할 경우 중도층 표심이 이탈할 수 있다는게 민주당 지도부의 판단입니다.
또 조 전 장관이 따로 총선을 치르더라도 범야권 의석수 확보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표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검찰 독재를 비판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존재와 행동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표현은 일반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거나 불만을 표출할 때 사용됩니다. 조국 전 장관은 이 표현을 통해 자신의 입장과 의지를 강조하고, 민주당 내에서의 정치적 결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한다면,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점이 있습니다.
**기대점**:
1. 정치적 다양성: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하면 정치적 다양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당이 출현하면 기존 정당과는 다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2. 정치적 경쟁 강화:
신당 창당으로 인해 정치적 경쟁이 더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정치적 활동에 참여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우려점**:
1. 분산된 표:
신당 창당으로 인해 민주당 내부에서 표가 분산될 수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의석 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야당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중도층 표심 이탈: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하면 중도층 표심이 이탈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으며, 정치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와 우려점을 고려하여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이 정치적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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