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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회동

by 에쩨르 2024. 4. 24.

한동훈,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회동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총선 정국에서 함께 당을 이끌었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전 위원장은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시간을 내공을 쌓는 데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비공개 저녁식사를 하며, 총선 패배 후 자신의 건강 상태와 정치적 공백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간이 자신에게 낯설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회동이 총선 이후 첫 외출이었으며,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후 주로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했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수행·경호했던 사람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만남은 그의 정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한 전 위원장 측의 설명입니다.

한 전 위원장은 만찬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주변 인사들은 한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으며, 그가 정치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도 전대 출마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다 같이 잘 충전하자'고 말했으며, 정치적인 대화는 거의 오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전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총선 결과에 대해 참석자들은 의석수는 아쉽지만, 득표율은 아쉬운 수준은 아니라며, 한 전 위원장 덕분에 수도권에서 그나마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한 전 위원장은 총선 결과에 너무 낙담하지 말라고 위로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정치적 재충전과 내공을 쌓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의 건강 회복과 함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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